*이 글은 개인 공부(주절주절)목적의 글입니다.
리액트가 뭐가 좋은지 대충 주워듣고 리액트 공부를 시작했다.
그 상태에서 리액트를 공부하다 보니 짜증이났다.
정확히는 state보다가 짜증이 났다…
값에 접근하고 그 값을 바꾸는게 왜이렇게 복잡한 것…?????????????????????????(물음표 다섯 개 이상!)
html, js로 하면 간단한 이걸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하고 있어야 하지?
그냥 반복적인걸 해결할라고? 그건 간단히 함수를 만들거나 클래스를 만들어서도 해결이 가능하잖아???
그래서 왜 리액트가 필요한지에 대해 공부를 먼저 하기로 했다.
먼저 유튜브를 좀 돌아다녀봤다,
=> 흠… 역시 규모가 클 때 써야 유리한가
=> 음 역시 여기도 … 규모 얘기를 하는구나..
내가 했던 회사 프로젝트에서는 퓨어 JS, CSS를 사용했는데,
그 이유가 유저 interaction이 많지 않고 앞으로 들어올 웹담당 개발자들이 다 웹에 대한 경험이 적은 사람들이 될 것이기 때문에 러닝커버가 높지 않았어야 했었다.
처음에 내가 그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그 팀의 차기 팀 리더가 ‘우리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반응형 완벽하고 리액트도 써서 쩌는 웹을 만들 수 있다~~~’라고 어필해서 였다.
근데 막상 들어가니 리액트? 아주 기본적인 반응형도 안 되어있었다(모든 CSS가 다 픽셀단위 하드코딩 되어있고 overflow어디는 hidden, 어디는 스크롤 .. 중구 난방이어서 브라우저 창을 조금만 줄여도 웹페이지가 다 깨졌었다).
그리고 요즘 리액트가 핫하다던데 리액트를 안 쓴다고 하니 ‘아 또 말이 달라지네?’했고
주변에 ‘프론트엔드로 취업하려면 리액트 꼭 알아야 할텐데’하는 말들이 많아서 리액트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이 프로젝트는 왜 리액트를 안 쓰나… 하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말이 중구 난방인데… 결론은 지금와서 보니 그 프로젝트에서는 리액트를 안 쓰는게 맞았다가 결론이다.
그리고 만든 사람도 상호작용이 많은 UI를 만드는 상황을 베이스로 깔아두지 않았는가…
아니 근데 그러면 내가 공부하면서 이 부분은 퓨어하게 짜는 거보다 리액트로 짜는게 상호작용이 많을 때 좋겠구나 하는게 딱 느낌이 와야 하는데 도대체가 느낌이 오지가 않는다
그니까 소켓통신으로 채팅할 때 리액트를 써봐야겠다.
결론: 리액트와 소켓통신으로 채팅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