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다.

Namu CHO
2 min readFeb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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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초님처럼 되어야지

https://www.youtube.com/watch?v=kPDX5nPyq8Y

개코님의 야망이 돈을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것, 거기에 무료 법률 사무소와 같이 남을 도와주는 것 포함이라고 해서 기억이 났다.

제로초님은 많은 인프런 강의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계시는 유명한 개발자/교육자분이신데,

이 분이 지난 달에 경제사정상 강의를 구매하기 어려운분들을 위해 자신의 강의/책/과외를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자신의 지식과 능력으로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사실 나는 강의를 찍어서 소득을 늘릴 생각만 했지 강의로 누구를 도울 생각은 못했었고

내가 생각하는 봉사는 늘 돈을 지불하거나 내 현업과 관련없는 노동력을 지불하는 거였는데, 이렇게 내 현업과 관련되고 돈을 지불하는 것과 상관없는 이런 식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나중에 꼭 하고 싶어졌다.

무엇보다도 강의와 책을 만들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사회 공헌이기 때문에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고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싱가포르는 매해 외국인 비자 발급조건을 급격하게 바꾸고 있다.

인사팀에서 일하는 분이 말씀해주시길 이제는 월 22,500불을 벌면 EP (회사 소속 노동비자 중에 가장 높은 비자)가 묻지도 따지지 않고 바로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 목표가 월에 22,500불을 버는 개발자가 되었다.

내가 건너건너 얘기를 들어보았을 때 MANGA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면 그 정도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는 올해 온라인 대학원을 다닐 계획을 세워보려고 했는데

그 대신 클라우드 자격증을 잔뜩 따는 것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

왜냐면 클라우드 자격증을 잔뜩 따는 것이 클라우드 개발자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유튜브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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